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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종욱 찾기몸 = 정신 2021. 9. 16. 10:00
먼저 김종욱씨를 응원합니다. 방송을 보며 울컼한 기분을 느껴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요즘 시대의 청년을 대변 한듯이 '백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한 도전에 김종욱씨는 착하지만 약하지 않게 도전자들과의 경쟁을 해나갔습니다. 처음 형편 없는 요리 결과물로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치 못했고 바로 다음 도전 이었던 판매 미션에서 신들린 장사 실력으로 1등. 그리고 마지막 미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8명 중 4명 안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장사 준비해서 시작 할 텐데 잘 해서 대박 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람은 약한 모습을 보이기 불편해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누군가에게는 자존심 상할 수 있는 행위라 생각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수 천년을 내려온 우리의 유전자는 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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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로스의 업적이 대대손손 그의 후손들의 것이기를 바랍니다.당신 = 브랜드 2021. 9. 15. 07:12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참, 쉽죠?"하며 그림 그리는 그 아저씨 이야기 입니다. 어제 넷플릭스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여 플레이를 눌렀는데 반갑지만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밥 아저씨는 'The Joy of Painting'이라는 티비쇼에서 400편이 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 좋고 너무나 매력이 넘쳤고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버렸죠. 어느날 사업 파트너 부부를 만났고 오랜기간 함께 일하고 사업을 키워 갔는데 이 파트너 부부는 '밥 로스'라는 인물이 커 갈수록 그를 이용해 어떻게 더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그것 하나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밥 로스는 갑자기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고 파트너 부부는 수익과 관련된 모든것을 빼앗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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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이렇게 합시다.오늘하루 = 내일 2021. 9. 13. 09:00
우리는 코로나 이후 온국민 꼬마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투자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실 저는 사람들의 관심이 어서 사그라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이전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투자하며 공부해 오던 저로서는 투기장이 되어버린 지금의 주식시장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주식시장의 본래의 뜻을 잊지 않으려 노력 합니다. 개인이 어떤 큰일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금을 모아 개인이 하지 못하는 규모의 일을 만들어 내고 다같이 해내는 좋은 취지 말입니다. 뭐하는 기업인지 알고 나의 자금이 좋은 곳에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업에 말 그대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와 하께 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해 드릴께요. (종목 추천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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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느끼는 미국의 변화카테고리 없음 2021. 9. 11. 08:00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가지고 10여년 살다가 미국에 와서 같은 일을 7년째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더 많은 일을 배우고 하는 일이 확장이 되면서 보는 눈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진것 같네요.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한국에 있을때 느꼈던 생활속 디자인들은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컨셉에 맞는 컬러, 디테일, 마감 등등 여러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써서 우리에게 노출 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트랜드를 따라가는 속도가 거의 세계 탑 수준으로 빨랐던것 같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6~7년 살며 지금까지 느낀점은 정말 투박한 디자인들이 곳곳에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투박하다기 보다는 컨셉에 맞는 디자인 'Tone'만 적당히 적용되어 있으면 최종 아웃풋이 허용되는 분위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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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사람의 고백몸 = 정신 2021. 9. 10. 00:28
여러분은 무엇을 먹고 이번 생을 유지하고 계시는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뼈와 살을 유지 할 수 있는 모든 힘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으로부터 나옵니다. 한마디로 무엇을 먹고 사느냐 = 건강하게 살 것이냐 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육체와 함께하는 생각과 정신은 무엇을 먹고 살고 있을까요? 지식, 정보, 이야기 등의 간접 경험에서 나오는 컨텐츠를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건강한 정보를 보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는 책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책이 생활속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책보다는 TV가 좋고 스마트폰 속의 전자책 보다는 너튜브가 더 끌리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간혹 자료조사를 하다가도 다른 영상들로 많이 빠지곤 합니다.) 인간인지라 지금의 쾌락에 넘어갈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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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나.당신 = 브랜드 2021. 9. 9. 02:51
요즘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부쩍 많이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1인 기업, 1인 창업, 1인 컨텐츠 개인이 개발, 유통, 판매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우리 주변에 와 있는 것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우리는 이러한 정보를 많이 보고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나요?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먼저 주변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 봅시다. 얘가 무슨소리 하나 싶으실 겁니다.ㅎㅎ 좋은 사람으로 인식된 사람은 물건을 팔아도, 글을 써도, 영상에서 말을 해도 좋은 에너지가 묻어나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그 느낌을 느낄수가 있죠. (전문적인 사기꾼이나 특수한 경우는 빼구요^^) 그래서 뭐부터 해야 하냐구요? 카톡 이미지(프사)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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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으로 당신을 바꿔보세요.몸 = 정신 2021. 9. 7. 06:12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건 누군가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건 아무리 열정이 넘치게 시작을 한다해도 그 기간이 길어지고 일이 많아지다보면 정말 하기 싫을 때가 생깁니다. 그럴때는 살살 마음을 꼬셔야 합니다. (정말 하기 싫은 상황에서 마음과 의지가 대치중일때) "좋아! 그래? 그럼 제안을 하나 하지. 정확히 1분만 해야하는 그 일을 하기로 하자." "1분 후에는 너의 마음대로 쇼파로 가서 널부러져도 좋아." "단 조건이 있어. 1분동안은 아무생각 하지 않고 그 일에 집중하기로 해." "OK." 이렇게 마음을 설득하면 90%이상 1분을 넘기고 다시 집중을 하고 있을겁니다. 그렇게 뇌를 속이고 다시 집중의 상태로 들어갑니다. 우리의 뇌는 텐션이 있는 집중 상태를 싫어합니다. 우리의 뇌는 영악해서 항상 편한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