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제품과 주가 안전한가

한국인들에게 지금의 ‘테슬라’는
애증의 회사 하닐까 싶습니다.
굳건히 믿었던 그때의 다짐은 다 무너지고
우두머리라는 사람의 괴이한 행태에 실망하고
경쟁자들이 속출 하는 이 마당에
과연 이 회사는 우리가 믿어도 되는
회사일까요. 저는 테슬라가 속이 단단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와‘안전’이란 부분을 최고로 만들고
나머지 디테일은 보완해 간다는
전략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어떤 레거시 기업의 차가 60m가 넘는 절벽에서
떨어져 전원 생존할 수 있을까요.
단차가 없는 깔끔한 차량을 타고
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는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요.
테슬라를 좋게만 보려는
편협한 시선이 아닙니다.
인류의 문제인 에너지사업과 탄소배출관련 사업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뚫고 가는 회사는
우리 인류의 역사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모든 방법이 완벽할 수 없듯.
당연히 이 회사의 우두머리가 선택한 방법 또한
단점들이 수두룩 합니다.
테슬라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에 목을 매고 있다면
단기적으로 투자자 입장에서 힘들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생각을 완전하게 이해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집중하는 그의 행동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언론을 만들려는
그의 생각을 왜 투자자들은 믿지 못할까요?
아무도 그 사람처럼 사업할 수 없어서
그 사람과 그 회사에 투자했다면
치명적인 미친짓을 하지 않는다면
인간이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용인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테슬라가 아닌 다른 회사를 성장 시키기 위해
주 120시간씩 일을 해도 욕을 먹습니다.
(이 사업은 훗날 그의 큰 그림 속
한 조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테슬라를 40% 성장시켜도 욕을 먹고
여기저기 많은나라에서
판매량 1위를 찍어도 욕을 먹습니다.
요즘 우두머리의 테슬라 매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매각은 그의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가능한 일이지만
테슬라는 불가능으로 봅니다.
이 회사가 만약 훗날 화성에 간다면
테슬라를 버리고
우주 사업‘스페이스X’로만
추진 할 수 없습니다.
사업을 통으로 잡고 쥐고 흔드는걸 좋아하는
그는 앞으로 더욱 테슬라를 누군가의 손에
쥐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자구요.
화성에서의 이동수단과 에너지는
어떻게 공급하겠습니까.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으로 에너지를 얻고
차량으로 자제를 운송하고
로봇이 도시를 건설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가능하다면
먼훗날 우리는 그곳에 이동해서
새로운 땅에 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세대가 누릴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의 다행성 종족으로 가는 인류애적 행동,
어떤 이들은 관종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크게 미친짓으로 보이는
행동은 아직 없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아직은 그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