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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갑니다. 푹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어딘가로 떠나는 설렘이 예전보다는 덜합니다. 어딜 가든 사람 사는 곳이겠거니. 하는 아저씨 같은 생각이 언젠가부터 맘속에 피어나 있습니다. 숙제를 다한 어린아이처럼 아무 걱정 없이 가만히 있어서 맘이 방방 기분 좋아 발이 동동 거려지는 맘으로 놀고 싶습니다. 하늘 한번 보고 숨 크게 한번 쉬고 아이처럼 놀고 오겠습니다.
극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환상적으로 보여주어 파괴하는 무자비한 인간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 평: 9.1
부자와 서민의 낙차 호탕함과 세심함의 낙차 흑인과 백인 신분의 낙차 끝과 끝의 간극에서 오는 폭포수 같은 시원한 낙차가 오만 감정을 부서뜨린다. 평: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