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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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을 회상해 봅니다몸 = 정신 2023. 3. 14. 06:39
하루의 시작 새벽 5시. 깨끗이 몸을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선생님이 있는 장소로 출발합니다. 이동시간 1시간 동안 어제 그린 그림을 복기하며 미흡한 부분을 생각으로 채웁니다. 7시 선생님은 어김없이 나와 계시고 바로 4시간 동안 시험을 시작합니다. 정신없이 그림을 그리고 11시 30분 즈음이 되어 시험이 끝나고 1장의 그림도 완성이 되어있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서서 그림을 평가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 근처 밥집이나 편의점에서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고 책상에 엎드려 30분 정도 기절 합니다. 그렇게 1시가 되어 다시 4시간 동안 시험 시작. 미친 듯이 그림을 그립니다. 그렇게 5시가 되고 2장의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시 선생님과 함께 2장을 놓고 평가를 합니다. 저녁을 먹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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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보다 퀀티티 / 질보다 양몸 = 정신 2023. 2. 25. 06:04
우리는 매시간 매일매일 자유를 꿈꾼다.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재력이 필요하고 금전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일을 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일에 관대하고 우리는 남을 위해 타의로 하는 일에 엄격하다. 이러한 현상은 유년시절 교육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나를 개선시킬 의지가 충분하지 않는 데에 있다. 의지의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매일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을 하는것 그뿐이다. 하지 않던 일을 그것도 매일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단지 팬으로 점하나를 매일 찍을 것이라고 마음먹어도 1년을 넘어 2년, 3년.. 을 지속하는 것은 충분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의 것을 쌓아가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내 몸에 배어있는 오래된 관습 같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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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도 아빠가 되고 나도 아빠가 된다몸 = 정신 2023. 2. 2. 13:23
사람은 모두가 똑같다. 영혼이 있고 육체가 있다. 남들 앞에 서는 일을 한다고 사람이 사람이지 특별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현시점 송중기라는 사람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사람은 자신의 2세를 키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아이는 그런 부모 '사람' 아래 성장을 하고 천천히 한 '사람'이 되어간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이 완성되어 계속해서 사회는 구성된다. 좋은 사회 좋은 인류는 어떤 것일까? 간단하다. 모든 가정이 좋은 사람은 길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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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방법을 검색하는 사람들몸 = 정신 2023. 1. 24. 12:29
요즘 사람들은 돈 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가 봅니다. 주기적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단 요즘 사람들만의 고민은 아니겠지요. 많은 소유가 힘이 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세상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원시시대 가지고 있는 사냥 기술이 인정받던 시절 인류는 그것을 갈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두의 생존을 위해 협업을 하고 각자의 기술로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의 생존을 위해 힘썼을 것입니다. 대규모 공동체가 된 지금음 돈이라는 약속을 만들었고 이것이 있으면 각자의 역할 따위는 무엇이 돼도 상관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시의 시대에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일이 돈을 위한 돈벌이가 아닌 인류 생존을 위한 위한 돈벌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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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유발자-강아지몸 = 정신 2023. 1. 20. 13:19
관심유발자. 우리 주변에 누가 있을까요? 친구? 자식? 주변 생명체중 으뜸은 애완동물 아닐까요? 나는 남의 일에 생각보다 관심이 없습니다. 남도 나의 일에 생각보다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함께 하기로 한 애완동물은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갑니다. 진정 관심이 가는 행동은 주변 신경 안 쓰고 자기 일에 집중하고 있는 애완동물 아닐까요? 우리에게는 아무 일도 아닌 것이 그들에게는 세상 심각한 일입니다. 알고 보면 관심유발자라는 말은 나의 기준으로 생각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무슨 짓을 하건 관심을 주지 않으면 되는데 나의 관심이 그쪽으로 기울어 버립니다. 그래서 '관심을 유발하는 생명체'라고 명명하지요. 지능은 낮지만 사랑을 알고 두 발로 설 수는 없지만 함께 걸을 줄 알고 말은 못 하지만 공감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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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인성이 왜 필요한가몸 = 정신 2023. 1. 19. 12:16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영화 '인투 더 와일드'가 생각난다. "Happiness is only real when shared." 행복은 함께할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명대사가 나온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법을 만들었고 예의와 범절을 만들었다. 무언의 약속으로 우리는 상대에게 또는 공공장소에서 지키는 에티켓도 배운다. 그것이 사람의 호감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 호감도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평판을 만들고 더욱 윤택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윤활유가 된다. 하니만 이 윤활유가 필요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사회라는 곳에서 갈대까지 간 사람과 사회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 이들 대부분은 약에 의존하거나 공황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적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삶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