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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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병원 의자는 왜이럴까요카테고리 없음 2023. 1. 6. 09:10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급하게 병원에 왔습니다. 한국 병원 의자는 어떤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한국 병원은 의자 따로 침대 따로 있었던것 같은데 여기는 침대 같은 의자가 진료실 한가운데 떡하니 있습니다.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미국 병원 의자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로 눕히고 기대고 하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심리적으로는 편안한 느낌은 아닙니다. 마치 도마위에 오른 한마리 고등어가된 느낌. 무식하게 고치고 치료하던 예전부터 내려오는 아주 오래된 의사 관점에서 편의를 취하고자 채택된 전통적 방식인것 같습니다. 여러 진료실을 두다보니 공간적 효율성을 만들고자 했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미국도 어서 빨리 환자 친화적으로 편안한 진찰과 진료를 받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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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독감에 걸렸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23. 1. 5. 07:45
몇 년에 한 번 걸리는 감기가 최근 들어 두 번 연속 걸렸습니다. 새삼 건강한 삶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끼게 해 줍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모든 물건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마스크를 생활하하고 생강차로 높은 면역력을 유지합니다. 그렇게 하여도 독감은 어디에서 왔는지 올타쿠나 걸립니다. 기침이 정신없이 나와 잠을 잘 수가 없고 새별녁에 오한이 와 안 쓰던 침낭을 꺼내어 오들오들 떨며 잠을 이룹니다. 타이레놀은 유통기한이 지나 다음날 새거 사가다 먹기로 합니다. 이 와중에 배는 고파서 밥을 든든하게 챙겨 먹습니다. 배에 연료들이 들어가니 면역 채계가 더더욱 기승을 부지는 지 피부가 아리고 온몸이 이전보다 더 불덩이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몸성히 좋은 날들이 올 것을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