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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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되는 일이 생겼을때몸 = 정신 2021. 8. 31. 03:46
면접을 보고 최종 과제 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은 생각하는 방향이 맞다는 판단으로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방향이 회사의 생각과는 달랐던 모양입니다. 간절히 원했던 회사였던 만큼 나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깨지면서 후회가 몰려옵니다. 몰려오는 후회를 몰려오는대로 일단은 해봅니다. 다른 방향으로 시도 했으면 어땟을까. 편법을 썻으면 정답을 더 많이 맞췄을까. 자책을하고 힘이 빠집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걸 압니다. 틀리지 않은 그저 다른 선택이었을뿐, 나와 인연이 아닌 회사 였다는것을 깨닫습니다. 밀려오는 후회와 생각을 모두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을 준비합니다. 이로서 나는 더욱 단단한 땅을 밟고 서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