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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느끼는 미국의 변화카테고리 없음 2021. 9. 11. 08:00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가지고 10여년 살다가 미국에 와서 같은 일을 7년째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더 많은 일을 배우고 하는 일이 확장이 되면서 보는 눈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진것 같네요.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한국에 있을때 느꼈던 생활속 디자인들은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컨셉에 맞는 컬러, 디테일, 마감 등등 여러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써서 우리에게 노출 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트랜드를 따라가는 속도가 거의 세계 탑 수준으로 빨랐던것 같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6~7년 살며 지금까지 느낀점은 정말 투박한 디자인들이 곳곳에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투박하다기 보다는 컨셉에 맞는 디자인 'Tone'만 적당히 적용되어 있으면 최종 아웃풋이 허용되는 분위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