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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겠어요.몸 = 정신 2021. 9. 1. 00:07
소속감에 가득차서 살아온 40년 입니다.
태어나면서 가족안에 소속되어
가족의 구성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유치원, 학교, 대학교, 군대, 대학원, 회사.
차례차례 소속되어 살아왔습니다.
근 1년 코로나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통제가 안됩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처음에는 '이게 왠 방학이냐'하며
엄청난 휴식 타임을 가졌는데
쉬다쉬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생각과 다르게 행동이 통제가 안되고
더불어 시간이 컨트롤이 안됩니다.
마음을 다잡아도 안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 시킬지 고민끝에
환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거실로 옮겨
사무실 분위기로 만들고
내가 움직이는 행동 반경에는
책들이 눈에 밟히게 놓아두었습니다.
티비와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멀리 할 수 있도록 리모컨과 폰을
서랍에 넣어 두었구요.
몇일이 지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분위기가 바뀌니 몸이 변화를 시도 합니다.
이제는
하루를 컨텐츠 소비로 채우지 않고
컨텐츠 생산으로 채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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