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는 사람의 고백

여러분은 무엇을 먹고

이번 생을 유지하고 계시는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뼈와 살을 유지 할 수 있는 모든 힘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으로부터 나옵니다.

한마디로

무엇을 먹고 사느냐
=
건강하게 살 것이냐

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육체와 함께하는

생각과 정신은

무엇을 먹고 살고 있을까요?

지식, 정보, 이야기 등의

간접 경험에서 나오는

컨텐츠를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건강한 정보를 보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는 책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책이 생활속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책보다는 TV가 좋고

스마트폰 속의

전자책 보다는 너튜브가

더 끌리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간혹 자료조사를 하다가도

다른 영상들로 많이 빠지곤 합니다.)

 

인간인지라 지금의 쾌락에

넘어갈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책을 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리는 고전 속에 있다고 합니다.

책이라는 양질의 정보를

스마트폰 만지듯이

많이 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화장실, 부엌, 거실, 복도..

제가 지나다니는 동선 안에

평소에 보고 싶었던 책들을

널어 놓았습니다.

아이패드의

독서 어플 또한 가장 잘 보이는

맨 앞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최근 몇일 동안은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눈에 보이니

'1분만 읽어볼까'하고

들었다가 수 시간 읽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좋은책 많이 보시고

어제보다 괜찮은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