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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로스의 업적이 대대손손 그의 후손들의 것이기를 바랍니다.
    당신 = 브랜드 2021. 9. 15. 07:12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참, 쉽죠?"하며 그림 그리는

    그 아저씨 이야기 입니다.

    어제 넷플릭스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여

    플레이를 눌렀는데 반갑지만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밥 아저씨는 'The Joy of Painting'이라는

    티비쇼에서 400편이 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 좋고 너무나 매력이 넘쳤고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버렸죠.

     

    파트너 부부

    어느날 사업 파트너 부부를 만났고

    오랜기간 함께 일하고 사업을 키워 갔는데

    이 파트너 부부는 '밥 로스'라는 인물이

    커 갈수록 그를 이용해

    어떻게 더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그것 하나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밥 로스는 갑자기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고

    파트너 부부는 수익과 관련된

    모든것을 빼앗았습니다.

     

    왼쪽-스티브, 오른쪽-밥

    안타깝게도 아들 스티브 로스는

    아버지의 어떤것도 소유할 수 없었고,

    심지어 자신의 이름

    (Steve Ross)조차도 자신의 사업에

    사용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랜시간에 거쳐 '브랜드'가 되어버린 밥 로스를

    사업 파트너 부부

    (Annette and Walt Kowalski)가

    통째로 삼켜 버린것입니다.

     

    다큐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을

    3가지로 짚어봤습니다.

     

    아들과 아빠

    아들 입장에서 :

    지금은 풀 수 없는 잘못 끼워진 단추

     

    첫번째, 젊은 시절 물려받지 않은

    아들(Steve Ross)의 잘못된 선택.

    젊은시절 아버지 밥은 아들 스티브에게

    모든것을 물려주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어린시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집이 있었습니다.

    아들 스티브는

    그때 좀 더 신중한 판단을 했어야 했습니다.

    아버지가 쌓아 놓은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았어야 했습니다.

     

    둘째, 삼촌의 추악한 선택.

    밥 로스로부터 의결권 51%를

    부여 받은 삼촌은

    파트너 코왈스키 부부에게

    (Annette and Walt Kowalski)

    '밥 로스(Bob Ross)'라는

    이 엄청난 브랜드를 팔아 넘겼습니다.

    그들이 저작권을 합법적으로

    소유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법적으로 그들 회사 자체가

    '밥 로스'가 되어 버린 것이기 때문에

    아무 그림이나 '밥 로스'라는 이름을 새겨

    팔아도 문제 될 것이 없게 된 것이죠.

    사람들에게 밥 로스의 그림이 아닌

    밥 로스 그림을 판매합니다.

     

     

    셋째, 밥 로스 아저씨의 불명확한 대처.

    밥 로스는 정신이 맑았을때

    자신의 죽음 이후의 상황을

    좀 더 디테일하고 명확하게

    예견 했어야 했습니다.

    파트너 부부는

    병상에 계속해서 전화를 했고

    모든 사업이

    원래 자기들 것 이었던것처럼

    이름까지 모두 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밥 로스는 화가나서

    소리치며 전화를 끊어버렸구요.

    살아 있을때

    감정적으로 상황을 대처하기 보다

    계산적이고 냉철하게

    처리 했어야 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여

    모든 지분과 서류를 명확히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그들의 딸

    조안 코왈스키에게(Joan Kowalski)

    운영을 넘겼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아무리 법적으로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 하여도

    이 상황은 도의적으로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브랜드 파워를 이용하여

    경장자의 기술을

    자기것인양 따라하고 빼앗아

    책도 내고 당당하게

    수익 활동을 하는 상도에 어긋난

    행동들에서 많이 감정적이게 된것 같습니다.

     

    밥 로스라는 한 개인이 쌓아온 브랜드를

    100%자신들의 것처럼 소유권을

    행사 하는것은

    비 도덕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들로서 물려받을 권리가 있고

    원래 주인인 밥 로스의 뜻에 의하면

    아들의 지분은 명백하게 있습니다.

    전 아들 스티브가

    충분히 지분을 요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아들 지분에 대한

    서명 운동입니다.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https://www.change.org/p/jane-bobross-com-return-bob-ross-s-name-and-likeness-to-his-son-as-he-intended

     

    Sign the Petition

    Return Bob Ross's name and likeness to his Son - As he intended

    www.change.org

    https://www.change.org/p/boycott-bob-ross-inc-help-steve-to-get-profits-from-sales

     

    Sign the Petition

    Boycott Bob Ross Inc. – Help Steve to get profits from sales!

    www.chan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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